수상한학교1 수상한 학교 - 존 테일러 개토 근래 책을 읽다가 그 책의 저자가 참고한 도서 중 이 책이 있었다. 학교라는 장소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억제하고 본인이 아니라 타인의 삶에 맞추어 자라게 교육한다는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음모론도 섞여있지만 특이한 점은 이 책을 쓴 저자는 미국의 꽤 좋은 학교에서 30년 동안 교사로서 지낸 경력이 있다. 책의 결론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별로여서 다루진 않겠다. 그래도 자녀를 둔 부모로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한정적인 교육에 대해서 인정하고 참고할 수 있다. 나 자신도 그래왔고 알았어도 바꾸지 못했었다. 시간이 지나서 책에서 나온 내용들에 대하여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지만 나도, 우리 세대들도 그렇게 학교를 졸업했고 나이가 들어간다. 결국 큰 그림에서 학교 교육에.. 2025. 1.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