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자산32 단 한번의 삶 - 김영하 3일간의 휴가동안 읽을 책을 친구에게 추천해 달라고 했다. 한 권은 '인생(장위)', 다른 한 권이 '단 한 번의 삶'이었다. 믿을 수 있는 친구였기에 아무 정보 없이 책을 챙겨서 휴가를 보내러 갔다. 작가 김영하는 방송출연으로 방송에서는 많이 봤지만, 책은 처음 읽어본다. 부담 없이 물 흐르듯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었고, 담백한 내용들이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찾아 읽었을 때 내가 누구에게도 표현은 못했지만 공감했던 순간들이 그 내용들과 맞았을 때 참 좋았다. 다음 휴가 때도 동일 작가의 다른 책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겠다. p.102어린 시절의 일기에는 '나'에 대한 말들로 가득했다. 내가 누구이며, 어떤 사람일까를 알기 위해 애썼던 십대의 내가 거기 있다. 그러나 돌아보면, 나라는 존재가 저지른.. 2026. 8. 23. 몰입, 미치도록 행복한 나를 만난다(미하이 칙센트미하이) 어떻게 알게 된 책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오래전부터 리스트에 저장해 놨던 책. 지루할 것 같았지만 읽어보니 일반인들이 읽기 쉽도록 쓰여있기에 어려운 내용도 최대한 쉽게 풀어놨다. 대한민국학술원 선정된 우수학술도서다. 한 명이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내용의 범위와 깊이가 깊어서 여운에 남는 책이다. p.39그러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생존에 필요한 의식주 문제가 해결되고 나면, 더 이상 이런 것들에서 만족을 느끼지 못한다. 새로운 욕구와 욕망이 샘솟기 시작한다. 어느 정도 물질적 풍요가 갖추어지고 권력을 손에 쥐게되면 다른 욕망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목표를 이루는 데 너무 집착한 나머지 현재 삶으로부터 즐거움을 얻지 못하는 데에 큰 문제가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면, 더 이상.. 2026. 8. 10. 나는 나를 어떻게 할 것인가 - 김동조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를 읽고 알게 된 작가. 오랜만에 온라인 도서관을 찾던 중 동일 작가의 책이 있어서 빌렸다. 평소 드는 생각들을 연결하여 일기식으로 쓴 예전의 책이라면, 이번 책은 주제를 정하고 저자의 생각을 가림 없이 솔직하게 쓰였다. 공감 가는 부분들도 있어서 쉽게 읽으며 주말을 마무리한다. p.31불교에서는 '삶이 고통'이라고 가르친다. 삶은 고통의 본성 안에 존재한다.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집착이나 번뇌에서 삶의 고통이 생긴다. 쉬운 말로 바꾸자면 '삶이 고통'인 이유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고통을 낳기 때문이다. 관계를 끊으면 집착이나 번뇌가 사라진다. 고통도 없다. 하지만 관계없이는 행복도 즐거움도 없다. 사람에 대한 번뇌와 사람에 대한 집착이 마음의 고통.. 2026. 6. 15.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비탈리 카스넬슨 터보832의 팟캐스에서 이 책을 읽고 토론을 했는데, 책은 안 읽었지만 터보832와 게스트들이 책에서 나온 말들을 인용하는데 상당히 호기심이 갔고, 다들 추천을 해서 읽게 되었다. 비탈리 카스넬슨은 러시아출생 유태인으로,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트레이더의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트레이더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육아, 인생, 삶 그리고 클래식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헬조선이라는 사회가 인식되었지만, 작가가 살아온 러시아에서의 유년기는 헬조선보다 더 어려운 환경으로 느껴진다. 어느곳이 더 어려운 환경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인생의 의미와 뜻을 찾아 살아가는 모습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공통적인 .. 2026. 5. 30. 돈의 방정식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모건 하우절을 알게 되었는데 좋은 내용을 어렵지 않고 읽기 쉽게 쓰여 인상이 깊었다. 이 책은 그다음의 책이다. 역시 술술 읽히게 잘 쓰였고 재밌게 잘 읽었다. 책의 제목이 돈의 방정식이라 돈과 관련된 절대 불변의 법칙, 공식 같은 것들이 있을 줄 알았지만 그런 내용은 아니고, 돈에 대해 대한 내용을 넘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내용까지 있어서 좋았다. 부자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보며(전체적인 부자는 아니고 이 책의 방향과 맞는 대다수의 부자) 나이 듦어감에 따라 갖춰야 할 이야기들도 새겨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책들을 읽으며 좋은 점은 현재 직장을 다니는 나에게는 주변사람들에게서 절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손쉽게 책 한 권으로 접하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 2026. 5. 29.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