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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서부 RV 캠핑카 여행 준비(캠핑카, 숙소) 이번 추석 연휴 때 가족끼리 미국서부로 보름정도의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고, 현재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라 긴급하게 여행 계획을 짜고 있다. 보름간의 여행일정 중 8박 9일을 미국 서부 로드트립하며 국립공원들에서 조금이나마 오래 머물면서 아침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과 별들을 보며 하루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낭만 있고 멋지기에 RV캠핑카를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 RV캠핑카 타고 여행은 처음이기에 여태껏 여행과는 여러모로 신경 쓰고 준비할 게 많은 느낌이었다. 목차미국서부 RV 캠핑카 여행 준비 1. 여행코스16일간의 일정 중 절반에 해당하는 8박9일을 미국 서부 RV캠핑여행을 가기로 했다. LA를 시작점으로 데스밸리, 라스베이거스, 밸리오브파이어, 지온캐년, 브라이스캐년, 아치스 국립공원, 모뉴먼트밸리.. 2025. 9. 18.
[문정 스시]정준오마카세 디너 후기 오랜만에 만난 일행과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문정동 근처에 식당을 찾다가 오마카세정준을 찾게 되었다. 문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일행과 기분 좋게 저녁 먹기 좋을 자리라고 생각해서 오후 6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보았다. 힐스테이트 송파 1층에 위치해있는 오마카세 정준. 초밥집답게 일본식 외관 깔끔하다. 오마카세 정준의 디너는 인당 10만 원으로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다. 캐치테이블로 예약 시 인당 50% 된 금액으로 예약이 되는데 5만 원씩 2명이라 10만 원의 예약금이 필요했다. 식당에 들어가서 예약 인원이 확인되면 캐치테이블 예약금은 환불이 되고, 그 이후로 별도 계산하면 된다. 기본 셋팅. 락교랑 상추줄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메뉴에 대한 기대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깔끔.. 2025. 9. 15.
투자로 인생을 밸류업하라-한걸음 원래 사려던 책이 있었는데 품절돼서 중고로 사게 된 책. 망한 계좌를 살리고 싶은 나에게 하는 이야기 같아서 궁금했다. 저자는 직장인 신분으로 투자를 하며 블로그를 운영하는데 어느 정도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 같다. 가볍게 읽기 좋은, 마음속 어딘가에서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현실에서는 실천하지 못하는 그런 좋은 내용들이 많다. 주식 초보보다는 중급자를 위한 책이라는데 모두가 읽어볼 만하다. 책 속에 나오는 거인들의 명언들 때문이라도 이 책은 볼 가치가 충분하다. p.117 벽돌이 쌓인다고 집이 되지 않듯이 시간이 쌓인다고 삶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 에리스 로럴드 미리에리 p.156자료 수집 사이트 모음 p.164기록되지 않은 것은 기억되지 않는다. - 김구 p.185강세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 2025. 7. 6.
인생의 컨닝페이퍼 - 박종경 어려운 환경 속의 현실을 극복하고 변호사가 된 저자가 쓴 책이다. 변호사를 하면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들은 경험들과, 본인의 살아온 인생의 경험을 읽을 수 있어서 좋다. 부를 일구고 성공에 대한 스토리보다는, 돈이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임을, 그리고 어떻게 부를 늘려갈 수 있는지에 대한 스토리를 5단계(돈, 사람, 결혼, 일, 꿈)로 담았다. 대단하고 엄청난 내용은 없지만, 들어봤고 알지만,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내는 그래서 아직도 갈길이 먼 나 같은 사람들에게 인생의 방향을 잡는데 멘털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다. 어렵지 않고, 10대부터 성인까지 연령제한 없이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다. 이 책을 주제로 주변에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 나 스스로는 꼭 알아야 할 불편한 .. 2025. 6. 22.
나혼자 속초(feat.신선대,동명항,척산온천,섭죽마을,정든식당) 근로자의 날+주말+어린이날+대체공휴일까지 5월에 6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있었지만, 이놈의 회사는 연휴 없이 돌아가기에 일을 해야 한다. 집에 있어봤자 아이들도 집에 있어서 독박육아라.. 와이프는 아이들과 친정에 갔고, 나는 일요일 하루 자유가 주어져 토요일 퇴근하고 속초로 향하기로 했다. 퇴근하고 속초로 출발. 고속도로가 막혀서 그런지 네비는 나중에 일반국도로 빠져서 미시령으로 향했다. 아무 근심걱정없이 노래 들으며 드라이브를 하니 어떻게 가든 좋다. 'Lynn Andersen - blue bayou'를 들으며 혼자만의 자유를 온전히 느끼는 순간을 즐겼다. 가다 보니 차도 없고 시간도 줄어서 네비 시간보다 30분 정도 앞당겨졌다. 빠르고 편한 미시령 터널! 다왔군 속초에 전날 늦게 .. 2025.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