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메뉴55

엔진오일 교체 후기(feat. 공임나라, 엔진오일 리셋) 19년식 그랜드체로키를 벌써 12만 km 탔다. 보증기간은 남았지만 보증 거리가 만료됐기에 이제는 센터에서 제값 주고 엔진오일 교체하기에는 가성비가 좋지 않아 오일 교환 전문 정비소나 공임나라를 이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센터에 맡기고 알아서 해달라고 했지만, 공임나라를 이용하고 나서부터는 오일을 직접 찾다 보니 기본 상식조차 없던 나에게 새로운 공부가 되었다. 정비소에 맡기기전 엔진오일을 직접 구매해서 정비소 방문까지 했던 과정들을 기록해 본다. 목차 1. 엔진오일 점도 우선 본인의 차량은 지프 그랜드 체로키 19년식 3.6 오버랜드이다. 오일의 종류도 다양하지만 그 안에서 규격도 다 다르기 때문이 기본 상식은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엔진오일은 5.6L이다. 저점온도고점온도0W- 40도2020도5W- 3.. 2024. 4. 17.
벚꽃구경하기 좋은 용산가족공원 2024년 봄이 찾아왔다. 정말 누구보다 빠르게.. 올해 서울은 4월 첫째 주가 벚꽃 만개라 주말에 짐 챙겨서 피크닉을 나왔다. 장소는 용산가족공원. 2년 전 처음 가보고 좋아서 매년 가고 있다. 위치는 이촌역과 서빙고역 사이이고 국립중앙박물관 옆에 위치해있다. 별도 주차장이 있어서 차 가지고 가기도 좋다. 다만 주차 대수가 별로 많지 않아서 만차일 때는 기존에 주차돼 있던 차량이 나와야 들어갈 수 있기에 대기를 좀 해야 한다. 주차장이 9시에 오픈하는데 우리는 9시 20분에 도착했지만 벌써 만차에 5번째 대기였고, 20분쯤 대기하니 우리 차례가 와서 주차를 했다. 주차장에는 직원분들이 상주하고 있어서 관리가 잘되고 있다. 용산가족공원은 규모도 너무 크지 않고 적당한데 구경할 요소들이 많이 있다. 버드나.. 2024. 4. 9.
그랜드하얏트 서울 테판(Teppan) 아이 셋 육아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를 위해 오랜만에 둘만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물론 아이들은 각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 보내고 단 둘이서! 아이들과 항상 함께 다니다가 모처럼 둘이서 함께 나오니 기분이 색다르니 참 좋다. 그렇게 분위기 있는 점심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는데 스시, 이태리 레스토랑, 중식 등 여러 가지가 생각났고, 그 와중에 마지막 종착점은 '테판'으로 정해졌다. 이유는 우선 아내의 아이들에게서 벗어났다는 분위기의 전환이 필요했는데, 일반적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도 좋지만 그건 기본 베이스로 갖춰져 있고 추가로 식사를 하면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분위기 전환 겸 맛있는 식사와 테이블 앞에서 즉석 철판요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테판으로 향하게 되었다. 테.. 2024. 4. 5.
명상과 무의식 요즘 살을 빼보고자 기상시간을 조금 더 당겨본다. 회사에 있을때 평일의 일상은 04:20 기상 05:10 ~ 06:40 헬스장(복근, 유산소/천국의계단, 명상) 07:00 ~ 11:30 오전근무 11:30 ~ 13:00 헬스장(5분할 웨이트) 13:00 ~ 17:30 오후근무(야근할땐 야근..) 17:30 ~ 퇴근 및 독서, 앞날 준비 이정도다. 웨이트는 하는데 살이 안빠져서 새벽에 유산소를 하니 효과가 있다. 1시간하면 계단 3400개, 소모칼로리 540kcal, 그리고 1키로 정도 빠지더라. 아직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하루가 상쾌하고 개운하다. 천국의 계단은 가성비 좋은 운동이다. 별로 안힘든데 땀은 비오듯이 난다. 졸릴때는 노래나 유튜브 틀어놓고 눈감고 걸을수도있기에 새벽에 졸릴때 눈감고 잘 이용하.. 2024. 3. 22.
언스크립티드-엠제이 드마코 저번에 IFC몰 가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하는 도중 주차시간이 오버됐다. 그냥 나가기에는 주차비 내기가 아까워서 영풍문고에 들려서 읽을만한 책이 뭐가 있나 둘러보던 중 '언스크립티드 - 엠제이 드마코'를 찾게 되었다. 몇 년 전에 부의 추월차선을 재밌게 읽었었고, 부의 추월차선의 저자인 엠제이 드마코가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새 책을 냈기에 주저하지 않고 바로 구매했다. 구매할 때는 신간인줄 알았는데 2018년도에 발행되었다. 큰 집중력 없이 현실적인 팩트들로 정신이 들고, 책에 빠져드는 재미가 있어 즐겁게 읽었다.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는 도중에 읽으니 반성도 하게 되고, 좋은 구절도 많아서 마음에 드는 구절들을 기록해 본다. 1. p.22 그 각본에 나오는 이야기들 : 월요.. 202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