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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부 Ep.01]꼬여버린 여행의 시작 보름 조금 넘게 가족 모두 같이 미국 서부여행을 가기로 결정한지 얼마안돼가지고, 급하게 계획하고 예약하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여행을 출발하게 되었다. 돈을 아껴쓰는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이 언제 끝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지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데 돈을 쓰게되는 것도 중요하다. 돈의 역성에 따라 상황에맞게 합리화하며 살아가자. 설레는 마음을 한층 더해주는 인천대교 공항에 도착했다. 순수히 체크인을 하고 비행기를 타면 좋겠지만 여행당일 다섯명이서 다같이 갈 수 없는 상황이 됐다. 나와 둘째,셋째는 인천->타이베이행, 와이프와 첫째는 인천->가오슝행 비행을 하게되었다. 와이프는 가오슝에 도착후 THSR을 타고 타이베이로 넘어와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고 인사 후 헤어졌다. 그렇게 셋이서 처음으로.. 2025. 10. 28.
허츠 렌트카 이용 후기(feat. 차가 없음, LA픽업, LAS 반납) LA여행 가서 이용했던 허츠 렌터카 이용 후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차량은 LA에서 인수하고, 라스베이거스에서 반납할 일정이다. 목차LA공항에서 허츠 렌트카 지점으로 이동 LA공항에 도착해서 수하물 찾고 나오면 'Rent Car'이정표를 따라 찾아가면 된다. 어렵지 않게 자주 표시되어 있으니 따라가자. 따라가면 렌터카 회사별로 셔틀버스가 있으니 예약한 회사 버스 타고 이동하며 된다. 비용은 무료. LA공항 Hertz 렌트카 인수버스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니 허츠에 도착했다. 온라인으로 셀프 체크인을 했었는데 막상 도착하니 내 이름이 없었다. 물어보려고 카운터에 갔는데 줄이 어느 정도 있어서 기다렸다. 나는 골드 멤버라 골드멤버 전용 카운터를 이용했다(골드멤버 가입은 무료이고 가입하면 할인도 되.. 2025. 10. 14.
KOA 코아 RV 캠핑장 예약방법(feat. 연회원 할인) 미국 RV 캠핑카 로드트립을 계획 시 캠핑카만 빌리면 되는 게 아니라, 머무를 장소도 예약해야 한다. 미국 국립공원 내에 RV park 캠핑장도 많지만, 이곳은 대부분 자연 그대로의 상태이기에 전기, 오수처리, 물공급 등이 안되고,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어려운 점이 있다. 그러다가 KOA 캠핑장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목차KOA 캠핑장KOA는 Kampgrounds of America의 약자로 미국 전역에 500곳 이상 체인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캠핑장 브랜드이다. 대도시 근교와 국립공원 주변, 고속도로 인근 등 위치가 다양하고 이동경로에 따라 쉽게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KOA 캠핑사이트는 Full Hookup으로 전기, 오수처리, 물공급이 모두 가능하다. 수영장이 있는 곳도 있고, 어느 정도 깔끔함.. 2025. 9. 19.
미국서부 RV 캠핑카 여행 준비(캠핑카, 숙소) 이번 추석 연휴 때 가족끼리 미국서부로 보름정도의 여행을 가기로 결정했고, 현재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이라 긴급하게 여행 계획을 짜고 있다. 보름간의 여행일정 중 8박 9일을 미국 서부 로드트립하며 국립공원들에서 조금이나마 오래 머물면서 아침에는 일출을, 저녁에는 일몰과 별들을 보며 하루하루를 마무리하는 것이 낭만 있고 멋지기에 RV캠핑카를 이용해서 가기로 했다. RV캠핑카 타고 여행은 처음이기에 여태껏 여행과는 여러모로 신경 쓰고 준비할 게 많은 느낌이었다. 목차미국서부 RV 캠핑카 여행 준비 1. 여행코스16일간의 일정 중 절반에 해당하는 8박9일을 미국 서부 RV캠핑여행을 가기로 했다. LA를 시작점으로 데스밸리, 라스베이거스, 밸리오브파이어, 지온캐년, 브라이스캐년, 아치스 국립공원, 모뉴먼트밸리.. 2025. 9. 18.
[문정 스시]정준오마카세 디너 후기 오랜만에 만난 일행과 저녁 식사를 하기 위해 문정동 근처에 식당을 찾다가 오마카세정준을 찾게 되었다. 문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고, 일행과 기분 좋게 저녁 먹기 좋을 자리라고 생각해서 오후 6시 캐치테이블로 예약하고 가보았다. 힐스테이트 송파 1층에 위치해있는 오마카세 정준. 초밥집답게 일본식 외관 깔끔하다. 오마카세 정준의 디너는 인당 10만 원으로 캐치테이블로 예약이 가능하다. 캐치테이블로 예약 시 인당 50% 된 금액으로 예약이 되는데 5만 원씩 2명이라 10만 원의 예약금이 필요했다. 식당에 들어가서 예약 인원이 확인되면 캐치테이블 예약금은 환불이 되고, 그 이후로 별도 계산하면 된다. 기본 셋팅. 락교랑 상추줄기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메뉴에 대한 기대로 아쉬움을 달래 본다. 깔끔.. 2025.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