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98 나는 나를 어떻게 할 것인가 - 김동조 '모두 같은 달을 보지만 서로 다른 꿈을 꾼다'를 읽고 알게 된 작가. 오랜만에 온라인 도서관을 찾던 중 동일 작가의 책이 있어서 빌렸다. 평소 드는 생각들을 연결하여 일기식으로 쓴 예전의 책이라면, 이번 책은 주제를 정하고 저자의 생각을 가림 없이 솔직하게 쓰였다. 공감 가는 부분들도 있어서 쉽게 읽으며 주말을 마무리한다. p.31불교에서는 '삶이 고통'이라고 가르친다. 삶은 고통의 본성 안에 존재한다. 잘못된 인식에서 오는 집착이나 번뇌에서 삶의 고통이 생긴다. 쉬운 말로 바꾸자면 '삶이 고통'인 이유는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가 고통을 낳기 때문이다. 관계를 끊으면 집착이나 번뇌가 사라진다. 고통도 없다. 하지만 관계없이는 행복도 즐거움도 없다. 사람에 대한 번뇌와 사람에 대한 집착이 마음의 고통.. 2026. 6. 15.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 - 비탈리 카스넬슨 터보832의 팟캐스에서 이 책을 읽고 토론을 했는데, 책은 안 읽었지만 터보832와 게스트들이 책에서 나온 말들을 인용하는데 상당히 호기심이 갔고, 다들 추천을 해서 읽게 되었다. 비탈리 카스넬슨은 러시아출생 유태인으로, 러시아 무르만스크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트레이더의 삶을 살아간다. 이 책은 트레이더에 관한 내용은 아니고, 육아, 인생, 삶 그리고 클래식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있다. 헬조선이라는 사회가 인식되었지만, 작가가 살아온 러시아에서의 유년기는 헬조선보다 더 어려운 환경으로 느껴진다. 어느곳이 더 어려운 환경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인생의 의미와 뜻을 찾아 살아가는 모습은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느끼는 공통적인 .. 2026. 5. 30. 돈의 방정식 - 모건 하우절 돈의 심리학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모건 하우절을 알게 되었는데 좋은 내용을 어렵지 않고 읽기 쉽게 쓰여 인상이 깊었다. 이 책은 그다음의 책이다. 역시 술술 읽히게 잘 쓰였고 재밌게 잘 읽었다. 책의 제목이 돈의 방정식이라 돈과 관련된 절대 불변의 법칙, 공식 같은 것들이 있을 줄 알았지만 그런 내용은 아니고, 돈에 대해 대한 내용을 넘어서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내용까지 있어서 좋았다. 부자들의 삶에 대한 태도를 보며(전체적인 부자는 아니고 이 책의 방향과 맞는 대다수의 부자) 나이 듦어감에 따라 갖춰야 할 이야기들도 새겨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책들을 읽으며 좋은 점은 현재 직장을 다니는 나에게는 주변사람들에게서 절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손쉽게 책 한 권으로 접하고, 내 삶에 적용할 수 있다.. 2026. 5. 29. 축적과 발산 - 신수정 아무 정보도 없이 출근길에 경제 유튜브를 듣는 도중 자기 계발에 관한 내용이지만 끌림이 있어서 보니, 책발매기념으로 출연하게 된 신수정 작가. 짧은 인터뷰였지만, 호기심이 생겨서 책을 사서 읽게 되었다. 직장인부터 사업하는 사람까지 일과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통찰력 있는 시야로 세상을 바라보는 내용이 담겨있어 좋았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내가 알면서도, 귀찮음을 핑계로 지나쳤던 순간들, 일하면서 느끼는 감정들까지 꿰뚫어 어떻게 앞날을 살아갈지에 대해 활력 있고 긍정적인 마음을 충전해 주었다. p.19자신과 다른 관점을 가진 사람들, 배우려는 욕구와 성장 의지가 강한 사람들, 큰 꿈을 품고 역경을 딛고 일어나는 사람들, 세상과 타인을 선의로 바라보는 사람들, 여유와 통찰을 지닌 사람들과 시간을 보.. 2026. 5. 17.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 양귀자 읽던 책이 있는데 와이프가 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왔다. 딱딱한 책을 보다가 머리도 식힐 겸, 와이프는 빌렸는데 읽지도 않고 있길래 읽게 되었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의 속도가 깊어진다. 와이프는 누구한테 추천받았는지 기억이 안 난다고 하지만, 덕분에 이 책을 읽어본다. 오래된 보이는 책표지.. 92년 8월 1일에 발행된 책이다. 등장인물은 크게 딱 3명이다. 강민주, 황남기, 백승하.페미니즘 성향의 강민주가 밑도끝도 없이 잘 나가는 남자배우 백승하를 납치해서 집안에 가둬놓고 지낸다. 남자들에 대한 혐오감이 있어서 초반에는 강하게 밀어붙히며 길들이기 식으로 괴롭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백승하와 대화를 하며 자신이 생각했던 남성에 대한 벽이 무너져감을 느끼며 스토리도 다르게 흘러간다. 이 책이 쓰였을 1.. 2026. 4. 4. 이전 1 2 3 4 ···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