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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탈리 카스넬슨의 '죽음은 통제할 수 없지만 인생은 설계할 수 있다'를 읽고 같이 구매했던 책들을 읽으려다가 너무 시간도 오래 걸리고 재미없는 책들이라, 다른 책 찾던 중 와이프가 빌려온 '홍학의 자리'를 찾았다. 가볍게 읽기 좋을 것이서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고 읽었는데, 기대를 안 해서 그런가 스토리가 지루하지 않고 흥미롭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학교에서 발생한 한 학생의 죽음. 그 죽음을 파헤치려는 자와, 진실을 밝혀내려는자들 간의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 갈수록 궁금해지는 스토리. 마지막엔 반전의 반전도 있다. 기욤뮈소의 책을 읽을 때처럼 순간의 몰입감이 있어서 재밌게 읽은 책. 아무 생각 없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몰입해서 보고 싶다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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