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자산22 비트코인, 그리고 달러의 지정학 - 오태민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 사피에딘 아모스'를 읽고 가상화폐에 대해 더욱 깊이 알고 싶어 졌다. 그러던 중 국내에 유일한 비트코인 전문가를 알게 되었다. 건국대학교 정보통신대학원 블록체인학과 겸임교수인 오태민. 작가는 유튜브 채널도 있고, 강의도 많이 하지만 나는 직접 쓴 책이 읽고 싶어 다른 매체는 안 보고 책부터 읽게 되었다. 이 책은 비트코인이 무엇인지 감이 안 잡히는 사람들이 읽기에 큰 틀을 갖춰줄 수 있는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가 어릴 적 배웠던 세계사의 이면들. 어릴 때 알기에는 충격적인 내용들이라 미성년에게는 교육할 수 없는 세계사의 본모습들을 자본주의 세계에 맞게 쓰였다. 지정학적으로 바라본 세계사는 어릴 적 알던 내용과는 사뭇 달랐다. 인간의 이기심과 잔혹함으로 이루어진.. 2023. 10. 17. 달러는 왜 비트코인을 싫어하는가 - 사이페딘 아모스 작년에 용산 CGV에서 처리형 강연(메타버스에 관한 내용)을 듣고 그때부터 가상화폐에 대해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맘이 생겼고, 여러 책들을 접한 후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인류의 역사를 돌이켜보면 영원한 화폐는 없고, 영원한 국가도 없다. 시대가 지나면 화폐도 바뀌고, 국가도 변하는 이 세상. 하지만 흐름에 맞지 않게, 여태까지와는 다르게 영원히 존재할 수 있는 화폐가 생겼는데 바로 비트코인이다. 쉽게 접하면 그냥 가짜돈 아니면 투자, 투기목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나는 이 책을 읽고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관점도 바뀌게 되었다. 절대 쉽게 말장난으로 접할 수 있는 주제가 아니다. 다가올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는 정말 비트코인이 화폐의 가치를 인정받고 사용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니 한편.. 2023. 10. 15. 인생의 태도 - 웨인 다이어 인생의 태도 이책은 유투브 러셀TV에서 이하영 병원장 인터뷰를 보면서 알게 되었다. 그저 부자에 관한 인터뷰인 줄 알았는데 '행복'에 대한 내적인 큰 내공이 있다는 걸 느꼈고, 인터뷰 중 책추천을 해주었는데 이 책은 아니다. 인터뷰에서 추천해준 책은 '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 웨인다이어' 이었지만, 이미 단종되었고 중고로 찾아봐도 없기에 저자의 다른 책을 찾다가 읽게 되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많은 일들, 변화를 원할때, 삶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 모든 선택은 나로 인해서 이루어진 것이고, '삶은 나로 인해 돌아갈 수 있다'는 내적인 깨달음을 다시금 생각하게 해준 책이다. 경제 관련 서적만 읽다가 오랜만에 심리학, 자기계발서를 읽는데 부분부분 깊게 박히는 구절들이 좋아서 담아둔다. 웨.. 2023. 2. 3. 부의 인문학 - 브라운스톤(우석) 부의 인문학 과거 전설적인 투자자들의 철학들을 반영하여 세상의 경제가 돌아가는 원리와 법칙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다. 복잡한 세상속에서 나홀로 투자를 하기에는 위험요소와 숨겨진 뜻들이 많기에 거인의 어깨위에 올라가서 세상의 보는 시야를 넓혀줄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 많다. 한번 읽고 넘어가기에는 주옥같은 글귀들이 많아 담아두고 생각날때마다 꺼내보려고 남겨둔다. 브라운스톤(우석) 연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재무관리를 전공했다는 저자. '부동산 스터디'카페에서 '우석'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결혼 비용까지 아껴서 마련한 500만원으로 50억 원을 실천해서 성공한 투자자의 길로 들어섰고 나도 그 내용이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담고싶은 내용 p.3 .. 2023. 1. 12.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 로버트 기요사키 왜 A학생은 C학생 밑에서 일하게 되는가 그리고 왜 B학생은 공무원이 되는가 학교 시스템이 아이들을 현실 세계에 대비시키는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에 부모가 나서서 금융 교육을 시작해야한다. 자녀에게 돈을 주지 않고도 재정적으로 유리한 출발점에 세울 수 있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부모가 금융 교육이 자녀에게 가져다줄 삶의 이점을 인식하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돈과 투자를 가르칠 수 있도록 지침을 제공한다. 'A'학생 (Academics, 학자형) 'B'학생 (Bureaucrats, 관료형) 'C'학생 (Capitalists, 자본가형) C학생들이 사업가의 길을 걸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한다. 그 일자리는 A와 B학생들이 들어가게 된다. 똑같은 시간속에서 자라왔지만 각자 삶을 받아들이.. 2022. 12. 6.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