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하얏트서울맛집1 그랜드하얏트 서울 테판(Teppan) 아이 셋 육아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를 위해 오랜만에 둘만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물론 아이들은 각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 보내고 단 둘이서! 아이들과 항상 함께 다니다가 모처럼 둘이서 함께 나오니 기분이 색다르니 참 좋다. 그렇게 분위기 있는 점심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는데 스시, 이태리 레스토랑, 중식 등 여러 가지가 생각났고, 그 와중에 마지막 종착점은 '테판'으로 정해졌다. 이유는 우선 아내의 아이들에게서 벗어났다는 분위기의 전환이 필요했는데, 일반적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도 좋지만 그건 기본 베이스로 갖춰져 있고 추가로 식사를 하면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분위기 전환 겸 맛있는 식사와 테이블 앞에서 즉석 철판요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테판으로 향하게 되었다. 테.. 2024.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