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정보

신생아 터미 타임(Tummy time)은 무슨뜻일까?

by 왕아빠 2022. 11. 21.
반응형

집에서 와이프가 잘 놀고 있는 아이들한테 "이제 터미 타임 할 시간이야"라고 한다.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낯설었다. 와이프도 정확한 뜻은 모른다고 하고해서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목차

     

    터미 타임 Tummy time

    유아어로 배를 뜻하는 'Tummy' + 시간을 뜻하는 'Time'을 합친 말로 아기가 엎드려 있는 시간을 의미한다. 터미 타임은 아기의 상체 근육 발달에 도움을 주는데, 전문가들은 생후 30일쯤부터 아기가 편안하고 안정돼있는 시간을 활용해 하루 1회 내지 2회 정도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 네이버 시상 상식 사전

    아기의 팔, 어깨, 목 허리 등의 전체적인 힘을 키워주고 보통 생후 30일쯤부터 시행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생후 50일에서 2개월 정도, 아기의 목에 힘이 생길대쯤 보통 터미 타임을 시도한다. 처음에는 부모의 배 위에서 1분씩 시작하다가 아기가 익숙해지면 바닥이나 침대로 옮겨 점차 시간을 늘려준다. 역류방지 쿠션이 있다면 좀 더 쉽게 할 수 있다. 푹신한 소파나 이불은 얼굴이 묻혀 자칫하면 숨을 못 쉬어 질식의 위험이 있어 피해야 하며 보호자는 아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

    권장 시간

    • 낮잠을 자고 난 후
    • 기저귀를 갈아준 10~20분 뒤
    • 수유하기 1시간 전
    • 목욕 후 아기가 편안하고 안정돼 있는 시간

     

    비권장 시간

    • 수유 직후
    • 수유 후 1시간 정도
    • 기저귀 갈아준 직후
    • 아기가 피곤하거나 졸려할 때

     

    장점

    • 배앓이 방지
    • 시각적인 발달
    • 심폐기능 강화
    • 예쁜 얼굴형과 두상 형성 등
    • 아기의 낮 운동량 증가
    • 밤 잠투정 줄이기

     

    쌍둥이들 하루에 한두 번씩 번갈아가면서 터미 타임 시간을 갖고 있다. 이제 태어난 지 4주가 됐는데 제법 잘한다.


    터미 타임을 하고 나면 다시 눕혀놓아야 한다. 아이를 엎드려 재우는 행위는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에 이를 수 있는 위험이 있어 터미 타임에만 엎드린 자세를 해주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