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브에서 꼭 이루고 싶었던 아처스 국립공원 트레킹을 끝내고, 모뉴먼트밸리로 향한다. 모뉴먼트밸리는 신혼여행 때 처음 왔었는데 처음 본 광경이 비현실적이어서 기억이 남는다. 하늘에 쏟아지는 별들, 말도 안 되는 크기의 돌덩이들. 다시 그곳에 간다고 하니 예전의 기억들이 떠올라서 설레기 시작했다. 그때 느꼈던 감정들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출발. 아처스 국립공원에서 모뉴먼트밸리까지는 차로 2시간정도 걸린다. 출발하고 노래를 들으면 바로 1 영화가 되는 미국서부로드트립. 기가 막힌다!


이동 중에 풍력발전기 앞에서 한컷.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멋지다.

어느 호수를 지나가다가 잠시 쉬었다 가기


서부로드트립에 어울리는 배경을 바라보며 신나게 달리다 보니

어느덧 포레스트검프에 나왔던 길이 나온다.

둘러보기 전에 먼저 예약한 숙소(KOA journey 모뉴먼트밸리)에 도착. 저 멀리 간판이 보인다.
모뉴먼트밸리에서 모터홈 캠핑이라니 믿기질 않는다.


지정 사이트를 찾아 캠핑카 세팅하기.




먼저 온 미국미국 한 형님들 구경하기.


여유 있게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기로 했으니 여유있게 맥주 한잔!



캠핑장안에 놀이터도 있는데 모래색깔이 붉은색이라 손으로 그림 그려도 느낌 있다.


모터홈 안에서도 신나게 놀다가

이제 일몰을 보러 모뉴먼트밸리로 가보자.



주차장에 주차하고 여유 있게 둘러보기. 어딜 가든 그곳이 놀이터가 되어버리는 아이들.

넋을 잃고 계속 쳐다보게 되는 모뉴먼트밸리





멋진 풍경 앞에서 안 어울리게 개구쟁이 포즈를..


한국에 있는 양가 부모님과 영상통화하며 모뉴먼트밸리를 소개해주고, 조용히 해가 저물어가는 걸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간다.

맛난 저녁을 먹고 하루 마무리


말 안 듣는 아이들은 손들기.
그렇게 모뉴먼트밸리에서의 첫날을 마무리하고, 다음날 다시 일출을 보기 위해 똑같은 장소로 향한다.





모뉴먼트밸리에서의 일출.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 마음속에 담아본다.

오래도록 함께하자 ㅎ

일출 구경하고 지나가는 길에 소구경



그리고 왔으면 이곳에서 사진을 찍어줘야지




2018 그리고 2026



아름다운 지금 이 순간의 기억들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돌아와서 모뉴먼트밸리에서의 아침




온전히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행복하다. 아무 근심걱정 없이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게 감사하다.

졸음운전을 날려줄 나의 친구들과 함께 이제 그랜드캐년으로 출발.
딱히 대단한 설명이 필요 없어도 좋았던 모뉴먼트밸리. 그래서 사진을 도배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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