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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상

서울대형키즈카페 몬스터파크 가양점

by 왕아빠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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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파크 가양점

4살 아들과 가기 좋은 대형키즈카페를 찾았다. 동네에는 테마별로 구성이 잘되있어도 신나게 뛰어놀기에는 적합한 크기의 키즈카페가 없고, 스타필드같은 대형 쇼핑몰안에 있는 챔피언 같은 장소는 초등학교 이하 아이들이 가기에는 아직은 이르다. 매번 동네 키즈카페에 데려가면 신나게 뛰어놀기보다는 장난감 가지고 노느라 체력소모 없이 시간을 보내던 중 몬스터파크를 알게되었다. 이곳은 규모가 크고 장난감보다는 몸으로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이다. 무엇보다 보통 2시간의 시간 제약이 있는 키즈카페랑 다르게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 어린이부터 초등학생까지 자녀들을 신나게 뛰어놀게 해주고 싶다면 여기가 최적의 장소이다.

  • 주소 : 서울 강서구 양천로 432 홈플러스가양점 지하 1층
  • 영업시간 : 매일 10:00 ~ 20:00 (매달 2,4번째 일요일 정기휴무)
  • 가격 : 표 참조

종 류 요 일 요 금
소 인
(13개월~13세)
주중 15,000원
주말,공휴일 18,000원
대 인
(14세 이상)
주중 5,000원
주말,공휴일
  • 시간 제한 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
  • 예약 없이 방문 가능(단체, 대관은 예약 필수)
  • 다자녀(자녀 3명 이상) 가족은 소인 1명 입장 무료
  • 외부 음식 반입 금지 (이유식 / 분유 가능)
  • 양말 착용 필수
  • 1회 방문 시 주차 6시간 무료



■ 몬스터파크 가양점 입장

몬스터파크 입구

홈플러스 가양점 지하에 주차하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가면 지하 1층에 몬스터파크가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 직원이 맞이해준다. 키오스크로 결제를 진행하면 되고 안내 직원이 알아서 해주니 결제카드만 주면 된다. 할로윈이라 백설공주 옷을 입고 오는 친구들을 반겨줬다


신발은 자유서랍을 이용하면 되고, 분실물 우려가 있으면 락카를 사용할수도 있다.


할로윈 전이라 여기저기 할로윈 분위기를 내려고 꾸며놨다. 신발을 신발장에 수납하고 몬스터파크로 입장해본다







■ 몬스터파크 가양점 매점 및 식사

몬스터파크 매점

외부음식이 반이 불가한만큼 내부 매점에는 많은 먹거리들이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과자,음료,냉동볶음밥,사탕 등 부터 어른들을 위한 간편요리와 봉지라면 끓여주는 기계까지 있어서 한끼 식사해결하기에 충분하다. 어린이들이 많은 만큼 부모들도 많기에 점심시간에 라면 머신 한번 사용하려면 20분 이상은 기다릴 정도로 인기가 많다.

들어가자마자 대형 휴식공간이 나온다. 몬스터파크 가양점에서는 외부음식이 반입 불가하다. 모든 음식을 내부에서 구입하여 먹어야된다. 아이들과 부모들끼리 팀을 이뤄온 사람들은 아이들끼리 놀도록 놔두고 여유를 즐기는 부모들도 보인다. 나도 그렇게 여유를 즐기고 싶다. 내부 놀이공간 이동통로에도 상들이 구비되어있어서 원하는자리에서 식사가 가능하다.



규모가 상당히 크지만 아이들이 내부에서 어디로 가도 다치지 않도록 벽과 바닥이 쿠션으로 잘 시공되어있다. 회전목마같이 돌아가는 기구와 조그만한 놀이터도있다.


■ 볼풀장

제일먼저 보이는 곳이다. 볼들로 풀을 만들어놓고 아이들이 뛰어놀다 넘어져도 안다칠정도의 높이까지 볼이 차있다. 미끄럼틀 외 몸으로 놀수있는 여러 놀이기구들이있다.

볼풀장




■ 트램펄린

어릴때 신나게 타보았던 '방방'보다는 규모가 작고 안정적이다. 스프링 부분이 전부 보양처리 돼있어서 아이들이 뛰다가 트램폴린 사이에 발이 빠질 위험요소를 제거해서 안정감이든다. 뛰면서 터치를 할 수 있는 트램폴린도 있고 각자 뛰어놀 수 있도록 여러개로 만들어놔서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바로 놀 수 있다.



■ 토들러 존

미니 미끄럼틀, 미니 놀이터 및 소꿉놀이 장난감들이 있다. 막대기를 구멍 안에 넣으면 불이 들어와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미끄럼틀도 상부,하부 모두 스펀지로 돼있어서 어린 아이 혼자 타기에도 전혀 부담 없다.


■ 정글짐

정글짐. 내가 어릴적 놀이터에서 놀던 정글짐과는 다르다. 그때는 목숨걸고 놀아야 했지만 여기 정글짐은 어디서 떨어지던 다칠 우려는 없어 보인다. 대형 미끄럼틀(4살 아들이 혼자 못타서 나와 같이 탔다)과 재밌는 놀이기구들이 많다.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서 아이들의 안전도 신경써주고 누워있는 아이들의 교통정리까지 해준다.


■ 에어바운스 존

공기를 주입해 만들어논 놀이터다. 사방이 에어백이라 신나게 뛰어놀아도 안전하다. 가끔 아파트 단지내 장이 열리면 미니 에어바운스존 만들어놓고 아이들이 놀던곳들만 봤는데 이곳은 규모가 상당히 커서 어른들도 뛰어놀 수 있다. 미끄럼틀, 장애물 등 재밌는 놀이들이 있다. 이곳에도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장애물들이 있어서 아이들이 재밌게 놀 수 있다.









6시간 무료주차권을 주지만 따로 단속은 안한다.




놀고 나와서 차에 탄지 5분도 안돼서 기절했다. 두시간 정도 놀았는데 신나게 뛰어놀았다는 생각에 마음이 뿌듯해진다. 챔피온 가기 전까진 여기서 충분히 뛰어놀 수 있으니 자주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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