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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신생아 필수 아이템 준비물(feat. 실내편)

by 왕아빠 2022.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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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필수 아이템 (실내편)

아이를 갖는다는건 세상에서 얻는 가장 큰 축복 중에 하나이다. 아이는 가장 소중한 선물인 만큼 정성들여 모든걸 다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다. 모든걸 다해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육아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쉽지 않음을 깨닫게 된다. 육아는 상상 이상으로 힘들다. 그래서 출산 전 어떻게 키워야할지 각자 생각을 하지만 생각만 해서는 안된다. 힘든 임신기간을 거치고 출산을 하고나면 이제 당장 아이를 키워야하는데 출산전에 필수 준비물들을 준비해놓는다면 육아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삶의 질이 달라졌던 경험들을 되살려서 직접 사용해봤던 신생아 필수 아이템들을 정리해보았다. 크게 실내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것들, 그리고 외출하는데 필요한 것들로 나눠보았다.


c)발레리아 존콜, 출처 unsplash


1. 젖병 소독기

분유수유를 하던 모유수유를 하던 젖병은 필수다. 젖병은 간단하게 세척만 하면 안된다. 신생아들에게 직접적으로 입으로 전달되기에 소독을 필수로 시켜줘야한다. 소독방법은 크게 두가진데 젖병을 끓는물에 살균시키거나 아니면 젖병소독기를 이용하는 거다. 끓는물에 젖병을 소독시키면 손으로 하나하나 다 해줘야 하기 때문에 시간도, 체력도 오래 걸린다. 두번째 젖병 소독기를 사용하면 체력도, 시간도 많이 절약된다. 한번 세척한 젖병을 소독기 안에 넣고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건조기능까지 있어서 물기까지 다 말려준다. 육아는 체력전이기에 부담없는 선에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면 사용해서 체력을 아끼자.

에디슨 젖병소독기 9만원 선

2. 분유포트

분유포트는 모유수유하는 가정에는 필요 없지만, 분유수유하는 가정에는 필수품이다. 일정 온도(45도)로 유지되는 물이 있어야 분유탈때 바로 탈 수 있기때문이다. 옛날에는 분유포트가 커피포트식으로 만들어져 온도만 조절해주고 필요량을 직접 받아 쓰는 형식이었는데, 요즘은 기술이 좋아져서 원하는 온도, 원하는 출수량을 선택해 놓고 버튼만 누르면 분유포트가 다 알아서 해준다. 분유포트는 3가지 종류(주전자형, 자동출수, 모두 자동)가 있고 따로 정리해놓았으니 참고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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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ing-father.com

3. 아기욕조

신생아는 목욕을 매일 시켜야 하지만 크기가 작아서 목욕시킬 시간이 되면 두려워진다. 이럴때 아기욕조가 있으면 아기를 안정적으로 자세를 잡아서 목욕을 시킬 수 있고, 물도 절약되기에 샤워할때 추천한다. 보통 아기욕조는 2개(샤워용, 행굼용)가 필요한데 기술이 된다면 1개만 사도 된다(숙달되면 세면대에서도 가능하기에 세면대에서 1차 샤워하고 행굼은 아기욕조에서 시켜주면 된다). 아기욕조는 바닥에 온도표시가 있어서 물을 받아 놓으면 해당 온도에 불이 들어온다.

아기욕조 2만원 이하



4. 역류방지쿠션

신생아는 분유 먹고나면 젖병 속 공기까지 같이 섭취를 해서 몸속에 공기가 남아있다. 그래서 식사 후 바로 눕히면 안되고 안아서 트림을 시켜줘야한다. 트림을 안시키고 눕혀놓으면 역류로 쉽게 토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필수이다. 오랫동안 안고있으면 힘들기에 역류방지쿠션을 사용하면 체력을 아껴주고 아이도 편하게 누워있을 수 있다. 머릿쪽이 조금 더 높게 설계되어있어 눕혀만 놓아도 역류될 우려는 크게 안해도 된다.

역류방지쿠션 1인용과 쌍둥이용



5. 수유의자

수유를 하게 되면 모유,분유 모두 아이를 안고 한자세로 줘야한다. 그냥 바닥에 앉아서 주게 되면 20분 정도는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다. 그런 고충을 생각해서 만든 수유의자가 있다. 수유의자를 사용하면 아이한테 수유하기 좋은 각도와 자세가 나와서 산모도, 아이도 편하다. 국민수유의자 검색하면 대표적인 상품들이 있다.

캠프밸리 수유의자 12만원 선



6. 기저귀 갈이대

신생아 기저귀는 하루에도 몇번에서 몇십번씩 갈아줘야한다. 보통은 아이를 바닥에 눕혀서 기저귀를 가는데 계속해서 이렇게 반복되는 동작이 나오면 불편하다. 가뜩이나 산모는 출산 후 뼈도 비틀어지고 몸상태도 안좋은데 자칫하면 피로가 누적되어 몸이 상할수가있다. 기저귀 갈이대는 서서 기저귀를 갈 수 있기에 편하다. 아이를 기저귀갈이대 위에 눕힌 후 기저귀를 가는 용도로 제작 되었지만, 그 용도 외에 기저귀 파우치, 그리고 간단한 건조대, 수납함까지 있어서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편하게 이동도 가능하다.

소베맘 기저귀 갈이대 6만9천원



7. 트롤리

집에서 육아를 하면 금방금방 소모되는 품목들이 있다. 대표적으로 기저귀, 물티슈, 손수건, 아기 옷 등등... 이런 것들은 옷장이나 고정된 장소에 있다기보다는 그때그때 필요할 때마다 갖다 써야 하기에 트롤리를 사용하면 손쉽게 정리하고 이용이 가능하다. 대표적으로 이케아 트롤리가 있는데 3단으로 구성되어 있고 바퀴가 달려있어 간단한 육아에 필요한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다.

이케아 트롤리 39,000원




8. 휴대용 센서등


아기는 밤, 낮 구별 없이 생각지 못한 순간에 운다.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대부분은 배가 고프거나 기저귀에 볼일 보고 나면 운다. 어둡고 캄캄한 새벽에 아기가 배가 고프다고 하면 분유를 타 줘야 하는데 이럴 때 휴대용 센서등이 있다면 편리해진다. 불키러 갈 필요도 없고 분유 타는 장소에 설치만 해놓으면 새벽에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센서가 인식해서 불을 밝혀준다. 좌석 타입이 있어서 주방 후드나 냉장고에도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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