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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맛집] 중식 오마카세 슈슈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저녁식사 대접하며 아들 노릇을 해보겠다고 나섰다. 집 주변에 많은 맛집들이 있지만 언제나 접할 수 있는 식당보다는 새로우면서 맛까지 즐길 수 있는 식당을 가고 싶었다. 원래는 수원 길림성을 가려고 했지만, 새로운 식당을 찾아보다가 알게 된 '슈슈'. 리뷰가 아직까진 많이 없어서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그래도 괜찮은 것 같아서 방문해 보기로 했다.   광교 중식 오마카세 슈슈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89번 길 23 월드플라자 1층 101호, 102호영업시간 : 1부(18:00~20:30), 2부(21:00~23:30) / 일, 월 휴무 예약 : 네이버예약, 캐치테이블 둘 다 가능 (100% 예약제)가격 : 70,000원(1人 기준)주차 : 건물 지하주차장 3시간 무료주차.. 2024. 8. 12.
그랜드하얏트 서울 테판(Teppan) 아이 셋 육아하느라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는 아내를 위해 오랜만에 둘만의 점심을 먹기로 했다. 물론 아이들은 각자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다 보내고 단 둘이서! 아이들과 항상 함께 다니다가 모처럼 둘이서 함께 나오니 기분이 색다르니 참 좋다. 그렇게 분위기 있는 점심식사를 어디서 먹을까 생각하는데 스시, 이태리 레스토랑, 중식 등 여러 가지가 생각났고, 그 와중에 마지막 종착점은 '테판'으로 정해졌다. 이유는 우선 아내의 아이들에게서 벗어났다는 분위기의 전환이 필요했는데, 일반적으로 분위기 좋은 식당도 좋지만 그건 기본 베이스로 갖춰져 있고 추가로 식사를 하면서 벚꽃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과, 분위기 전환 겸 맛있는 식사와 테이블 앞에서 즉석 철판요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 테판으로 향하게 되었다. 테.. 2024. 4. 5.
[미쉐린가이드]해방촌 에그앤플라워 (feat.생면파스타) 1년에 한 번 건강검진받는 날. 건강검진에 하루를 쏟아부을 수 없기에 오픈런해서 빠르게 검진받고 와이프랑 점심 먹으러 해방촌에 있는 에그 앤 플라워에 방문했다. 원래는 이곳 말고 한남동에 있는 오스테리아 오르조에 가려고 했다.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하려던 찰나 와이프가 에그 앤 플라워를 가자고 해서 이곳으로 급하게 변경을했다. 전망과 분위기가 변경 이유다. 여자들이 좋아할 감성이라고 한다. 에그 플라워와 오스테리아 오르조 두 식당 모두 미슐랭 가이드에 선정된 인기 있는 식당이다. 목차 해방촌 에그 앤 플라워(Eggnflour) 해방촌에 윤대현, 김희은 셰프가 오픈한 생면 파스타 전문점이다. '에그 앤 플라워'는 그 이름처럼 계란과 밀가루만을 이용해 직접 만드는 생면 파스타 전문점이다. 입구에 들어서면 밀.. 2022. 11. 23.
영종도 대형 베이커리카페 지금이곳(feat. 아기동반가능) 날이 추워지기 전 아기들과 함께 드라이브할 겸 영종도에 다녀왔다. 와이프가 크리스마스트리가 이쁘다는 카페를 찾았는데 그곳이 '지금이곳'이었다. 영종도는 언제 가든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타고 가야 하기 때문에 드라이브하러 가는 기분을 더해준다. 서울에서 차를 타고 40분 정도를 달려오니 카페에 도착했다. 안에 들어서는 순간 공간이 넓게 탁 트여있어서 개방감이 좋고 좌석도 상당히 많다. 내부에는 대형 수목도 있고, 멋진 핑크 도어 그리고 이제 곧 겨울이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도 장식되어있어 눈이 내리는 날 다시 와보고 싶다. 베이커리 카페라 빵과 차, 지인들과 좋은 공기 마시며 드라이브 겸 여유를 즐기러 오기 좋은 장소다. 목차 영업정보 영업시간 - 매일 10:00 ~ 21:00 (매월 첫 번째 월요일.. 2022. 11. 18.
[이태원/한남] 타카(TAKA) 런치(feat. ++1 한우 스키야키) 타카(TAKA) 첫째는 어린이집 등원하고, 둘째,셋째는 예방접종하고 이모님들이 봐주셔서 모처럼 와이프와 데이트겸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왔다. 이태원 몬드리안 호텔 지하 1층에 위치한 타카. 일식 스키야키 전문 오마카세 식당이다. 샤브샤브는 많이 먹어봤지만 스키야키(여러 야채와 재료들을 간장으로 졸인 나베의 한 종류)는 한번도 제대로 먹어본적이 없어서 그 맛을 몰라서 더 궁금했다. 오랜만에 좋은 식당에서 둘이 식사를 하려 하는데 급하게 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정보 없이 급하게 마음에 들어보이는 이곳을 검색해서 찾았고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방문했다. 가게 입구. 간접조명과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을 편안하게 반겨준다. 닷지와 테이블. 스시 오마카세가 아니라서 닷지 대신 테이블을 선택했다. 어두운 그레이톤으로 깔끔하.. 2022. 11. 10.